지난 1년 ‘울산의 순간’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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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울산의 순간’을 한눈에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7.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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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보도사진전 개막…12일까지 울산문예회관
▲ 제24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엄주호 본보 대표이사, 이진섭 본보 제18기 독자권익위원장,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금동엽 울산문화예술회관장 등이 본보 김경우 사진영상부장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본보가 창간 3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제24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이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별도 개막식 없이 12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장에는 김경우, 김동수 등 본보 사진영상부 기자들이 지난 1년 간 취재한 사건사고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1주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계절별 변화상을 담은 태화강의 사계는 물론 드라이빙스루 검사장과 방역현장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사회현상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지난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현장, 울산을 강타한 태풍 ‘타파’의 위력, 울산항에서 발생한 석유화학운반선 폭발사고의 실감나는 현장사진도 소개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농가 살처분’ 등 올해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수상한 주요 보도사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50여 점 보도사진을 한번 더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종코로나 사태와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일상,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엿보며 포스트 코로나를 함께 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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