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예술·사람을 잇다 울산전’
10~12일 남구문화원에서
‘예술·사람을 잇다 울산전’
10~12일 남구문화원에서

이번 전시는 ‘광장-소통-동행-공감’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과의 소통,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두고 열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사회·경제·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해오름 동맹전’이라는 제목으로 경주, 포항, 울산지역 작가들의 교류전 형식으로 치렀지만 올해는 감염병으로 인한 지역사회 피로도를 낮추고 문화와 예술로 다시금 시기를 느끼자는 의도에서 ‘예술과 사람을 잇다’라는 새 제목이 붙여졌다.
이에 울산미술협회 작은 소품전, 울산미술협회 신입회원전, 울산시민 아마추어 미술인전, 울산청년작가회전, 시민참여프로젝트, 다양한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행사장에는 울산 미술협회원들의 서양화·수채화·동양화·민화·서예 창작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밴드 공연과 마술 등이 진행되는 마당공연도 열린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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