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9월 ‘고흐 ,향기…’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조향사가 만든 향수 함께 전시
울산도서관이 한문연이 시행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고흐, 향기를 만나다’라는 전시를 선보인다.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조향사가 만든 향수 함께 전시
울산도서관은 총 1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흐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이 번시는 단순한 작품감상과 고흐의 생애를 공부하는 시간을 넘어서 조향사들이 만든 향수를 접해보고, 향수 제작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전시 섹션은 고흐의 생애와 연관지어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화가가 되는 길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됐다.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갤러리 안 향수 공방에서는 각종 향기 체험과 클래스가 준비돼 직접 그림을 보고 그리면서 향기로 표현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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