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7개국 84명 작가들의 목판화 13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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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7개국 84명 작가들의 목판화 130여점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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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 울산문예회관
▲ 왕수오원 作 ‘Inner landscape No mind’.
울산제일일보가 주최하는 제8회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울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제1~4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국제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국,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대만, 태국 7개국에서 총 84명의 작가가 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이들이 출품한 130여점의 목판화를 관람할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는 울산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된 ‘울산을 찍다’ 코너도 마련된다. 강동석, 이석순(이상 한국), 김명남(프랑스), 사만다 페이 웬(말레이시아), 김현진(대만), 프라윈 피앙춈프(태국), 이원숙(일본) 작가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제작한 목판화를 선보인다.

세미나는 페스티벌 첫날인 오는 21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남천우씨가 ‘한국 판화발전을 위한 세 가지의 제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체험 활동은 오는 21~23일 3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장에 마련한다. 1전시장에선 에코백, 2전시장에선 목판화 제작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주한경(전 울산미술협회장) 예술감독은 “올해의 주제인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울산’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작가와의 직접 소통은 어렵지만 작품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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