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최고 권위 패키징 산업 시상식이다. 최신 기술을 반영해 포장 기술을 높이거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 및 디자인에 대해 상을 준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몰드 제품(사진)’으로 수상했다. 버려지는 천연 해조류 부산물을 활용해 종이컵, 계란판, 과일 쟁반 등을 만들었다. 생산 원가를 절감한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고 폐기하면 90일 이내에 자연 생분해돼도록 제작했다.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마린이노베이션 제품은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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