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아리오소

갤러리 관계자는 “우리 민화는 어떻게 보면 미학적이나 미술학적으로 전혀 설득력과 연계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또 작품 속 소재들의 생뚱맞은 배치때문에 평가 절하된 점도 있다. 하지만 민화를 관심있게 들여다보면 구구절절 사연이 없는 그림이 없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속에 투영된 민초들의 고단하고 힘든 삶을 예술적 감흥으로 승화시킨 민화의 상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성희 작가는 한국전통문화연구회, 한국민화협회,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뉴역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233·5636.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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