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나·에코에너지·쉐코
크라우드펀딩 27억원 확보
SK이노베이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소셜 벤처 대상 크라우드펀딩이 청약 개시 하루만에 공모 물량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크라우드펀딩 27억원 확보
참여기업은 소무나(냉장트럭 공회전 방지 배터리시스템), 에코인에너지(이동형 플라스틱 열분해장비), 쉐코(해양유류방제 로봇) 등 친환경분야 유망 소셜벤처 3개사다.
크라우드펀딩에서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7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 투자금은 각각 구성원들이 선택한 3개 소셜 벤처의 성장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7월17일까지 진행된 사전 인증에서도 SK이노베이션 구성원 약 1800여명이 참여해 성공을 예견하게 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하고, 소셜벤처는 성장재원 확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할 수 있어 대기업-소셜벤처 간 윈윈하는 대표 상생 모델인 것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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