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밸리 한양립스 포레스트’ 24일부터 일반분양
상태바
‘오토밸리 한양립스 포레스트’ 24일부터 일반분양
  • 김창식
  • 승인 2020.07.23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건설, 149가구 공급

전용면적 59㎡ ‘소형평형’

진장동에 모델하우스 오픈
▲ 한양건설이 북구 중산동에 공급하는 ‘오토밸리 한양립스 포레스트’ 조감도.
한양건설이 울산시 북구 중산동 1276번지에 ‘오토밸리 한양립스 포레스트’ 일반분양 149가구를 24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총 376가구 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이번 일반분양은 전 가구가 인근에서 보기 드문 소형평형인 전용면적 59㎡(59㎡A와 59㎡B)대로 공급된다.

특히 59B 타입의 경우 59㎡에서 찾기 힘든 3.5Bay의 우수한 혁신 설계를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9㎡의 평형으로만 이루어진 이 단지가 주목받는 중산·매곡지구 일원에서 2015년 이후 5년만의 소형평형대 신규분양이라는 점이다.

인근 중산·매곡지구에 위치한 주요 14개 단지 중 59㎡ 아파트의 가구수는 전체 1만3845가구 중 1206가구로 8.7%에 불과하다.

소형평형의 아파트는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다.

소형평형은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한정돼 있는 만큼 임대수요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요가 꾸준히 있는 편이라 중대형 평면에 비해 비교적 거래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라 환금성도 뛰어나 투자자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게다가 이 단지는 6·17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8월부터 예정인 분양권 전매금지에 시행령 개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부분도 큰 강점으로 작용해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수요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들에게서 무조건적인 큰 집보다는, 필요에 맞는 알맞은 크기의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근 산업단지의 젊은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토밸리 한양립스 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897-2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