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부문은 전분기比 7% ↑

매출은 2조558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6.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77억원으로 70.2% 감소했다.
부문별로 보면 전지(배터리)사업부문 매출은 1조918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0%, 작년 동기보다 5.3% 증가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중대형 전지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1분기 기저 효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매출이 증가했다.
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638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는 6.0%, 작년 동기보다는 9.8% 증가했다.
반도체소재는 서버용 D램 수요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SDI는 올해 상반기로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나 하반기와 내년은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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