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선도할 ‘제조 AI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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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혁신 선도할 ‘제조 AI 기술개발’ 착수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7.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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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보산업진흥원

지능화 기술개발 착수 보고회

AI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조 AI 솔루션 공급 기업 및 수요 제조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혁신을 위한 주력산업 지능화 기술개발 기획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와 지역 AI(인공지능) 공급기업 및 제조기업들이 제조업 혁신을 위한 ‘제조 AI 기술개발’에 나섰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조 AI 솔루션 공급 기업 및 수요 제조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혁신을 위한 주력산업 지능화 기술개발 기획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기업의 데이터 수집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제조 데이터 보호·거래 플랫폼’을 비롯해 AI공급기업들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제조 AI 솔루션 프레임워크’ 개발 등으로 제조 AI 기술 기반을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조 AI 기반조성과 기술개발 등을 위한 기본전략을 발표했다. 제조 AI 기술 확산을 통한 울산형 AI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데이터 보안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보호 플랫폼과 주력산업 지능화 확산을 위한 도메인별 AI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현재 울산 AI 솔루션 공급기업들의 기술 수준 및 경험이 미약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솔루션개발 프레임워크의 제공과 솔루션 공급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울산형 제조 AI 생태계 조성과 함께 430억원의 생산과 22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총 332명의 신규고용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광수 원장은 “이번 사업은 울산시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5G기반 조선해양 스마트통신 플랫폼 및 AI 제조데이터 센터 등 울산형 AI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AI 솔루션 기업들은 기술역량 확보와 함께 제조 AI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제조 AI 산업 생태계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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