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어린이·시민 위한 ‘특강·체험·전시’ 다채
상태바
방학 맞은 어린이·시민 위한 ‘특강·체험·전시’ 다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8.03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곡박물관 ‘박캉스’

박물관·미술관 주간 일환

오는 14~23일 기획전 펼쳐
▲ 대곡박물관 인근 천전리각석.
선사인의 숨결이 서린 곳, 대곡천 인근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에서 8월 한여름을 잊게하는 ‘문화체험하며 보내는 박캉스(박물관 피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다.

방학 맞은 어린이,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을 두루 만족시키도록 특강, 체험, 전시관람을 구성된다. 이에더해 박물관 인근 대곡천에서 서늘한 계곡수를 만끽하고 세계적 가치의 암각화까지 볼 수 있어 하루코스 가족여행으로도 그만이다.

특강 ‘한국과 독일 간의 협력사’는 14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울산 서부권 한독(韓獨) 산림협력사업을 이끌었던 김종관 박사가 강연한다.

가족과 함께 몽골 또는 러시아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몽골전통 ‘게르’, 러시아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만들수 있다. 15·16·22·23일 오후 2·3·4시 진행된다.

대곡박물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 ‘숲과 나무가 알려주는 울산 역사’와 연계해 ‘꽃이 들어간 나만의 그립톡’ 체험도 실시한다. 박물관 휴관일은 18일을 제외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열린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19·20·22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된다.

이밖에 ‘민화 부채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연화문 수막새모양 비누 만들기’는 박물관 안에서 상시체험 가능하다.

참가자모집 3일부터 선착순. 229·4781.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