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해지역 특별 지원활동’
상태바
현대차그룹 ‘수해지역 특별 지원활동’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8.03 2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부품 무상점검 실시

무료 세탁 서비스도 펼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수해지역 특별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해 지역 특별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매년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는 수해 지역 특별 지원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이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다. 기아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한 후 기아자동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제외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