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울산시서예대전 ‘최현숙-낙셩비룡’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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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울산시서예대전 ‘최현숙-낙셩비룡’ 대상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8.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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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재·이명희·김일동씨 우수상

내달 3~7일 문예회관서 전시회
▲ 대상 수상작 최현숙 씨의 ‘낙셩비룡’.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최현숙(울산 중구) 씨의 ‘낙셩비룡’(한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정은재 씨의 ‘김우석시’(한문 전예서), 이명희 씨의 ‘매월당시’(한문 행초서), 김일동 씨의 ‘묵죽’(문인화)씨가 받는다.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종민)가 총 32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41점, 입선 201점 등 전체 수상자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올해 심사는 각 부문별 심사위원을 배정하고 서체별 책임심사제로 입선, 특선을 선정한 뒤 상권에 오른 작품만 따로모아 심사위원 전원 평가와 토론을 거쳐 우열을 가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9일 심사 현장에서는 현장 휘호가 마련돼 수상자가 최종 확정했다.

김기동(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전은 전년도보다 작품의 수준이 높았으며 대체로 각 분야에 걸쳐 고르게 출품됐다. 하지만 현대서예, 서각, 전각 부분에서 좀 더 많은 응모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울산문화예술회관 1·2·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전시첫날인 3일 오후 7시 마련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 문의 010·3394·3528.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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