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93개사가 지원했다. 자동차 전지막필름을 활용해 기능성 의류를 생산하는 (주)라잇루트 등 11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선정된 기업 중 사회적 가치가 뛰어나고 SK이노베이션 사업과 연계성이 높은 최대 3개팀을 집중육성기업으로 선정한다. 집중육성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초기 성장금 최대 2억원과 각종 사업 관련 조언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그린 밸런스2030 전략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지만, 사회 전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분야 소셜비지니스를 발굴해 친환경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친환경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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