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무게·부피 줄여
복합연비 21.1㎞/ℓ 달성
‘N퍼포먼스’ 파츠도 시판
복합연비 21.1㎞/ℓ 달성
‘N퍼포먼스’ 파츠도 시판

하이브리드 모델은 11년 만에 나왔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이후 이번에 가솔린 엔진 기반으로 내놨다.
하이브리드에는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이 들어갔다.
고전압과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돼서 배터리 무게와 부피는 줄이고 연료효율을 높여서 복합연비 21.1㎞/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통합형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넣어서 기본 모델과 비슷한 크기 공간을 확보했다.
N 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영감을 받은 주행 감성과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튜닝 상품인 ‘N 퍼포먼스’ 파츠도 함께 내놨다.
대용량 브레이크 패키지, 디자인 휠 패키지, N 퍼포먼스 서스펜션, 인테리어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N 라인 초기 출고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N 브랜드 굿즈 증정 행사를 한다.
현대차는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 출시해서 N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은 하이브리드는 2199만~2814만원이고, N라인은 2179만~2779만원에서 시작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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