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등부= 조영훈(천상중 1)
우승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우승하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 늦게 바둑을 시작했습니다. 바둑을 배우기 전엔 게임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부모님께서 게임 대신에 바둑이라는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바둑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바둑을 두는 동안에는 다른 생각 없이 바둑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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