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배미화(54·남구 옥동)
2004년 SK배 경상일보 아마바둑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재우승 영광을 안게 돼 너무 기쁩니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바둑대회가 너무 많은데 경상일보는 올해도 대회를 열어줘 바둑인들이 든든한 힘을 얻게 됐습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어릴적 아버지에게 바둑을 배웠고, 현재는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바둑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둑은 실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오락 콘텐츠입니다.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바둑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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