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3160만~4236만원
기아차 미니밴 카니발이 6년 만에 더 크고 세련된 모습으로 나왔다.기아차는 최근 4세대 카니발 온라인 발표회를 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웅장하고 세련된 디자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 사양, 첨단 신기술이 특징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됐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2개 모델이 7·9·11인승으로 나온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ℓ(9인승 기준)의 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에 최고출력 202PS(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9인승 기준)이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3160만~3985만원에서 시작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은 3824만~4236만원부터다. (개소세 3.5% 기준,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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