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분리발주 막는 ‘스마트 특별법’ 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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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분리발주 막는 ‘스마트 특별법’ 저지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8.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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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지역 국회의원들 만나 촉구
▲ 유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를 방문해 미래통합당 권명호(울산동·왼쪽),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을 차례로 예방하고 스마트 특별법 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기공사 분리발주 배제를 포함하는 ‘스마트건설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스마트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유병국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를 방문해 미래통합당 권명호(울산동),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을 차례로 예방하고 스마트 특별법 저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유병국 시회장을 비롯해 류재선 중앙회 회장, 장기열 이사, 정수락 상생협력위원장, 김범규 정책고문 등이 참석했다.

유병국 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은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는 중소 전기공사기업이 전문성을 가지고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지막 보루”라며 “소수의 대형 건설사 이익만을 위한 이런 악법이 통과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순기능에 대해서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검토 후 중소기업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기공사협회측은 설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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