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청사포 낮과 밤…박흥식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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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청사포 낮과 밤…박흥식 개인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8.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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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까지 갤러리아트숲

서양화전 ‘랜드스캐이프’
▲ 박흥식 작가의 ‘에피소드 밤비행기’
서양화가 박흥식 개인전 ‘랜드스캐이프’가 26일 부산해운대 청사포 갤러리아트숲(SOOP)에서 시작됐다. 전시관람은 오는 9월12일까지 가능하다.

그는 국내외를 여행하며 눈 앞에 펼쳐진 자연과 도심, 인물과 거리 등을 스케치로 남기고, 따뜻한 색감으로 추억을 확인하듯 그림을 완성해 왔다.

최근 몇년 간은 바다와 등대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산 청사포의 낮과 밤 풍경을 보여주는 작품이 유난히 많다. 이름 모를 강사의 덤불숲과 도심 속 낮게 비행하는 밤비행기로 감성적인 도시의 밤을 보여주기도 한다.

박흥식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1983년 이후 지금까지 울산, 부산, 서울,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단체전에는 약 400여회 참여했다. 작품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한국국제학교 등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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