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 무용제, 코로나 재확산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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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 무용제, 코로나 재확산에 연기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9.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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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안전한 행사일정 조율

울산 이정화무용단 참가 예정
▲ 지난해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전국무용제 개막식 장면. 연합뉴스
전국 무용제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11일부터 20일까지 원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제29회 전국 무용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용제는 ‘평화의 꿈, 춤으로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1년 만에 강원도에서 열 계획이었다.

사무국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무용제를 진행하기 위해 무관중 및 온라인 행사 등 다양한 대응 방안과 대인 소독기 설치, 클린강원 패스포트 사용, 방역 키트 제공 등 방역 대책을 강구해 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발 코로나의 지역 내 광범위한 확산으로부터 시민과 참가 팀 및 관계자 등의 안전을 위해 긴급 운영위원회를 통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사무국은 무용제를 코로나 확산 속에서 최대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정화무용단이 ‘한국춤 프로젝트’라는 공연으로 제29회 전국 무용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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