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6일까지 법회 등 집합 행사 중단
상태바
조계종, 16일까지 법회 등 집합 행사 중단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9.03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계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전국 사찰의 법회와 강의, 템플스테이, 합창단 모임 등 모든 대면 집합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계종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찰의 법회를 중단하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 2월 중순 코로나가 창궐하자 같은 달 20일부터 모든 사찰에서 법회 등 집합 행사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법회는 두달여만에 재개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