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지갤러리(관장 김광련) 오픈기념 거람 김반석 글그림 작품설명회와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열렸다.
명지갤러리(남구 삼호동)초대전으로 거람 김반석 글그림전이 8월 25일부터 16일까지 남구 삼호동 명지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4일 갤러리에서 김반석 작가가 직접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작품 설명회가 끝나고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작품 제작 시연까지 열려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
김광련 명지갤러리 관장은 "갤러리 오픈전시회로 거람 김반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작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매니어들과 함께 작품 설명회를 겸한 작가와 나눈 대화의 시간은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반석 작가는 "다소 철학 적인 주제인 낭만을 제목으로 그린 작품들이라 갤러리를 찾은 분들과 현학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명지갤러리가 도심 주택가에 위치한 문턱이 낮은 지역공동체의 친숙한 갤러리로 이름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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