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미경씨, 2020 호국미술대전 최우수상
상태바
울산 이미경씨, 2020 호국미술대전 최우수상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9.09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인화 부문 ‘비파와 장미’ 수상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손길 표현
27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
▲ 수상작 ‘비파와 장미’.

울산에서 활동하는 문인화 작가 이미경 씨가 작품 ‘비파와 장미’로 2020 호국미술대전에서 문인화부문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호국미술대전은 육군본부가 호국과 안보를 소재로 미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해마다 주최하는 전국단위 미술공모전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미경 씨의 작품은 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시작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작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최우수 수상작 ‘비파와 장미’는 꽃을 피워내기 위해 오랜 시간 인내하는 비파나무와 장미가 어우러져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경 작가는 “코로나로 어려운 국가 상황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 질 수 있는 그림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BCS 5기인 이 작가는 지난해 제9회 호국미술대전에서도 문인화 부문 우수상(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