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10일부터 온라인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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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10일부터 온라인 강연 진행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09.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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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세종시에서 개관하는 문화재청 후원기관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이하 세계유산국제센터)가 시범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내년까지 ‘세계유산 해석과 설명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세계유산국제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기준과 원칙 마련 관련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유네스코의 이행기관으로, 지난해 11월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내 설립을 승인받았다.

강연시리즈는 세계유산분야 국제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3차(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 중 1차는 9~11월 6회로 구성된다. 실버만 미국 매사추세츠대 교수의 ‘세계유산 해석의 이해’(9월10일), 윌리엄 로건 호주 디킨대 명예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유산 해석’(9월17일), 슈메이 황 대만국립대 교수의 ‘문화 간 화해를 위한 유산 해석’(10월7일), 위지에 주 호주국립대 교수의 ‘1972 세계유산협약의 이행과 유산해석’(10월22일), 피터 빌 라슨 스위스 제네바대 교수의 ‘세계유산해석과 소수집단’(11월12일), 가미니 위제수리야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특별고문의 ‘세계유산 해석의 통합적 접근’(11월26일) 순이다.

강연은 해당일 오후 10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국제센터설립추진단의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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