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신청 접수를 받아 온라인상으로 영화를 공유하며, 각자의 집이나 편안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9월 상영작은 ‘동물, 원’이다. 동물들과 그들을 보살피는 사육사, 수의사들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라고만 생각되는 동물원의 이면을 섬세하고 따스하게 표현해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방구석 시네마’는 코로나 지역 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시에, 영화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문의 960·703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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