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술단체 ‘아트시그널’(대표 권주은)이 운영하는 시각예술공간 ‘문화도모공간 카바레볼테르’에서 영상미디어전시가 마련된다.

전시장은 울산시 남구 봉월로75번길 27에 자리한다. 낡은 주택을 리모델링 해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그 곳에서 11일 시작된 전시 제목은 ‘카메라 용어사전’이다. 다매체 작가인 박성덕, 박인성 작가가 영상 5점, 사운드 1점, 사진 3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재단의 2020창작거점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관람은 사전예약제로 가능하다. 25일까지. 문의 010·8776·3692.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