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연작 30여점 전시
29일까지 장생포고래로131
서양화가 김성희 개인전 ‘선물’이 16~29일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29일까지 장생포고래로131
김성희 작가는 대중적 이미지의 상품들을 풍부한 색채와 테이핑 기법으로 조각화해 색의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에서 오브제가 되는 기성상품들은 자신의 경험과 기억 속 산물로 하나의 이미지 안에 다양한 개인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김 작가의 선물 연작을 통해 관람자 역시 각자의 감성과 기억으로 작품을 느끼기를 바란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3월부터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약 30점이 선보인다. 052)700·1310.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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