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산학융합원(원장 조홍래)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업 활동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장비 이용료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산학융합원은 위기지역대체산업 육성사업으로 구축된 3D 스캐너, 3D 프린터, 5축 가공기, S/W 등 CAE 기반 장비 18종 32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한 장비들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역)설계, 설계검증, 시제품 제작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울산산학융합원은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장비 이용료 감면정책 신설과 연말까지 코로나 대응 추가 감면으로 장비 이용료를 최대 70%까지 감면함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장비 이용시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