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울산시건축상 대상에 ‘닫힌 집, 열린 집’
상태바
2020 울산시건축상 대상에 ‘닫힌 집, 열린 집’
  • 이춘봉
  • 승인 2020.09.24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0년 울산시건축상 대상 수상작 ‘닫힌 집, 열린 집’.
‘2020년 울산시건축상’ 대상에 ‘닫힌 집, 열린 집’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주거, 공공, 일반 3개 분야 38개 작품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2020년 울산시건축상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에서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징적 이미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기능별 공간구성의 효율성, 공공기능 등을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닫힌 집, 열린 집’은 (주)온건축사사무소(대표 정웅식)에서 설계한 작품으로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 재료에 대한 설계자의 실험 정신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건축주의 요청이 잘 구현됐고, 폐쇄성과 개방성이 융합된 주거 평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온건축사사무소는 지난해 건축상 공모에서 ‘동네가게 녹슨(NOXON)’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으로 전시된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4)충숙공 이예 선생 홍보관 - 접근성 떨어지고 자료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