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LG전자 협업, 개인 맞춤공간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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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LG전자 협업, 개인 맞춤공간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첫선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9.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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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넘어 사무·휴식공간

고객 취향에 맞춰 재구성 가능
▲ 현대차가 선보인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현대차가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 비전 전시물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24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슈즈케어기, 커피머신, 의류케어기 등 고객 경험 구성품이 탑재됐으며, 차량 천장에 설치된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

현대차는 내년 초 출시될 준중형 CUV 아이오닉 5를 필두로 고객 일상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줄 차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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