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 수상작품 ‘아파트’는 고뇌하는 현대인의 삶을 무리 없이 직조하고 날로 비정해지는 시대의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문자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장원은 류성영(무룡고 3), 초등고학년 장원은 이재원(신복초 5), 초등저학년 장원은 장하림(경주나산초 3) 청소년이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몰렸다. 예비 신춘문예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수작을 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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