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문학회(회장 김동관)의 제2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박장희 (사진)시인이 선정됐다.

중구문학회는 울산중구문학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작품을 투고한 공로를 인정해 이사회 회의를 통해 박 시인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생략한다.

박장희 시인은 1999년 ‘문예사조’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울산문학상, 울산시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중구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