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창작뮤지컬 온라인 극장 운영
상태바
울산문예회관, 창작뮤지컬 온라인 극장 운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9.27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화강백리길 로드시어터 뮤지컬

첫번째작품 ‘신라-천년사직의 꿈’

내일부터 누리집·유튜브서 상영
▲ 울주군 선바위에서 진행된 ‘신라-천년사직의 꿈’ 촬영 장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창작뮤지컬 온라인 극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에 상영되는 작품은 선바위 등 실경을 배경으로 제작한 ‘신라-천년사직의 꿈’이다.

태화강 백리길의 역사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인 ‘태화강백리길 로드시어터’ 뮤지컬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후 정유재란 도산성 전투의 민초들의 처절한 삶을 그려낸 ‘도산성 1597’과 반구대암각화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반구대암각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3부작 중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신라-천년사직의 꿈’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과 관련된 울산 문수보살 설화와 천년사직 신라를 지키려 한 울산 김씨의 시조이자 경순왕의 둘째 왕자인 학성부원군 김덕지의 삶과 관련한 설화를 뮤지컬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박용하 감독이 극작·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광용, 김준겸, 허광준, 송이경과 지역청년예술인들이 출연한다. 29일부터 회관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