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두화이어코트,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
상태바
울산시-한두화이어코트,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
  • 이춘봉
  • 승인 2020.09.27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공장 고용 확대·해외 개척
울산시는 지난 25일 (주)한두화이어코트(대표 권오성)와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서면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시는 한두화이어코트의 울산공장 증설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지원한다.

한두화이어코트는 투자를 통해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한두화이어코트는 울주군 웅촌면과 경남 김해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최초의 내화도료 생산업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기술로 내화도료를 생산했다. 현재 내화성능 3시간의 ‘고품질 일반건축용 내화도료 제품’과 미국 제품안전 인증(UL1709)을 받아야 공급이 가능한 ‘산업용 내화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한두화이어코트를 포함한 국내 3개 업체 만이 생산할 수 있다.

한두화이어코트는 현재 2명이 근무 중인 울산공장 고용 인원을 증설 후 17명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 확장을 통해 매년 고용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권오성 한두화이어코트 대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고, 올해와 내년에도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향후 시장 전망이 밝아 울산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