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오전 6시까지 교통특별방송 실시
실시간 교통정보·코로나 예방 홍보도 예정
실시간 교통정보·코로나 예방 홍보도 예정

이번 특별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자가용 이용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주요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시내 교통 상황 등의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또 통행량이 몰리는 곳에 통신원들을 배치해 각 프로그램마다 실시간으로 정체 현황과 예상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가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 관련 정부의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따라 민족 대이동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도 많을 것으로 판단돼 지역 내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프로그램마다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명사들의 명절인사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고향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정윤희 편성제작국장은 “추석 명절 연휴동안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와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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