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영 사진 개인전
‘the Last Supper’
12일까지 어라운드 울산
‘the Last Supper’
12일까지 어라운드 울산

이번 전시 제목은 ‘최후의 만찬’을 뜻하는 ‘the Last Supper’이다.
다소 거창하다. 송화영 작가는 수많은 환경문제의 원인 중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 플라스틱에 관해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한 잔의 물에서부터 한 끼의 식사, 소소한 먹거리가 최후의 만찬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송 작가는 “플라스틱은 지구 환경에 직접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미세 플라스틱은 현대인의 식탁을 습격해 미래 인간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모를 거대한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이에 대한 환경문제를 다뤄 관객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해 인식을 함께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화영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한일교류전을 비롯한 15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울산여성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