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사진을 통해 경고하다
상태바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사진을 통해 경고하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0.05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화영 사진 개인전

‘the Last Supper’

12일까지 어라운드 울산
▲ 송화영 작가의 ‘대지’
송화영 사진개인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중구 성남동 어라운드 울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제목은 ‘최후의 만찬’을 뜻하는 ‘the Last Supper’이다.

다소 거창하다. 송화영 작가는 수많은 환경문제의 원인 중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 플라스틱에 관해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한 잔의 물에서부터 한 끼의 식사, 소소한 먹거리가 최후의 만찬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자 한다.

송 작가는 “플라스틱은 지구 환경에 직접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미세 플라스틱은 현대인의 식탁을 습격해 미래 인간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모를 거대한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이에 대한 환경문제를 다뤄 관객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해 인식을 함께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화영 작가는 3회의 개인전과 한일교류전을 비롯한 15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울산여성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