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극항로를 통과한 선박이 울산항을 이용해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9월 북극항로를 통과한 선박을 2년 연속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선박은 네덜란드 해운사의 1만4695t급 선박이다. 캐나다 마탄(Matane)항에서 선적한 펄프를 북서항로를 통해 울산항으로 들여왔다. 지난해에도 동일 해운사의 선박이 북서항로를 통해 울산항으로 펄프를 들여온 바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