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協 출범
미래車 부품기업 전환 지원 등
中企 위한 생태계 구축하기로
미래車 부품기업 전환 지원 등
中企 위한 생태계 구축하기로

(사)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는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산단공 운영 중소기업 자동차산업 산학연협의체인 자율형 미래자동차부품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8인의 발기인을 포함,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조직 정관과 임원진을 의결하고 사단법인의 비전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지난 5년간 미래자동차부품미니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한국단조 강돈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지역 산업계에서는 대기업에 편중된 산업구조를 중소·중견기업 상생과 협업 체계로 개선하고 내연기관차 부품기업과 자동차 전·후방기업의 그린모빌리티 부품기업으로의 전환 및 신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향후 △내연기관차 부품과 전후방 기업의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으로의 전환 지원 △자동차 부품기업의 사업다각화 및 매출다변화를 위한 플랫폼 기반 강소기업 육성 △그린모빌리티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 △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기술혁신 촉진 과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돈 초대 회장은 “앞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산업육성 정책 방향에 맞는 신산업 혁신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지역 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그린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용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중소기업 사단법인의 그린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협업 혁신성장 모델 창출과 글로벌 미래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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