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개관 앞두고 ‘토론의 장’ 마련
상태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앞두고 ‘토론의 장’ 마련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0.12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

15일 시의회서 국제심포지엄
내년 12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을 준비하는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단장 서진석)이 15일 오후 2~5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추진단은 이날 행사에 대해 ‘게스트 호스트 고스트’ 제하의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미래형 공동체 예술프로젝트’라고 안내하고 있다.

대중과 미술관 사이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미술관이 지닌 사회적 맥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울산시립미술관이 해야 할 역할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라는 것이다.

발제는 △아트 마에바시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젝트(후미히코 수미토모/아트 마에바시 관장) △21세기 디지털 바우하우스를 표방하는 ZKM 지역을 위한 아트프로젝트(필립 지글러/칼스루에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 연구부장) △전문가와 비전문가 간의 미적 감성 공유, YCAM이 실천하는 지역 예술(클라란스 응/야마구치 정보예술센터(YCAM) 프로덕션 매니저) △유용한 미술관, 전시 시대의 종말(알리스테어 허드슨/위트워스, 맨체스터 미술관장) 순이다.

토론에는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추진단장, 기라영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총괄큐레이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다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연구원, 하태석 영국 왕립건축사가 참여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