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로 결혼 미룬 부부 신혼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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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로 결혼 미룬 부부 신혼여행 지원”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10.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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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허니문 프로젝트’ 추진

25일까지 접수…25쌍 선정

울산 풀빌라 숙박권 등 제공
▲ 현대자동차 노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 보내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H-허니문 프로젝트’ 나눔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모델들이 행사에 지원되는 풀빌라와 팰리세이드 차량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H-허니문 프로젝트’ 비대면 문화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H-허니문 프로젝트는 신종코로나로 인한 결혼식과 신혼여행 연기, 그리고 각종 예약취소 분쟁으로 곤혹을 치룬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 또는 신혼부부 25쌍을 선정해 안전하고 따뜻한 위로의 신혼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H-허니문 홈페이지(https://hhoneymoon.modoo.at)에서 울산지역 예비 신랑신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부부 25쌍에게는 울산지역 고급 풀빌라 숙박권(1박), 팰리세이드 렌터카가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소방관 등 ‘코로나 히어로’ 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H-허니문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나눔 행복한 초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초 사업추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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