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 2020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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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 2020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 준우승
  • 배정환 기자
  • 승인 2020.10.2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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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실용무용전공 윤상민 학생이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에 개최된 제 2회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2020 Ulsan City Rockers “URL)에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윤상민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게 된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UCR)은 젊은이들이 향유하는 힙합문화의 한 장르인 비보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축제다. 경상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 문수호반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비보이 3대3, 팝핀 1대1, 왁킹 1대1, 힙합 1대1 초청 배틀을 메인행사로 하여 열띤 무대가 이어졌다.

▲ 제2회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 윤상민(사진제공=한·예·진)]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울산 아티스트들로만 초청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행사 참가자들 및 관계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가 운영됐다. 이 날 대회에서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윤상민 학생은 준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공연, 인천 세계항공 컨퍼런스 초청공연, 레드불 비씨원 캠프 코리아 대학 배틀 우승, 배틀오브더이어코리아 퍼포먼스 BEST4 등 다양한 무대경력과 수상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진형(BBOY DOL) 전공교수는 ”실용무용의 활동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관심이 많아진 만큼 학생들에게 실용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경험과 기회들을 제공해 줄 것이며 그로 인해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예.진은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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