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빨리 일상생활 찾길”

S-OIL은 해당 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OIL은 지난 2016년 4월 울산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총 5차례 기금을 전달했다.
울산경찰청은 S-OIL 등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125명의 범죄 피해자에게 1억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경찰도 피해자들이 하루속히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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