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아트그라운드hQ(옥골샘 7길 6)에서 마련된 김아해 개인전 ‘서랍을 열면’에서는 설치작품 2점과 회화작품 2점을 볼 수 있다. 모든 작품은 김 작가가 다양한 예술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를 인터뷰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이미지를 글과 드로잉, 오브제로 전환시켜 만든 결과물이다.
관람객들은 작품인 ‘서랍’을 직접 열어보며 작가의 경험을 공유한다. 또 관람객 본인의 생각이나 느낌을 작품 속에 글이나 그림으로 남길 수도 있다.
9일까지. 울산문화재단 생애처음 청년예술 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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