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페스타, 보름간 대대적 할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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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페스타, 보름간 대대적 할인축제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11.01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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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최대 10% 할인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울산몰도 할인·경품행사
▲ 지난달 30일 울산시청 본관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이 폰으로 울산페이앱 접속 후 울산몰에서 창업 기업 물품을 구매한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한봉희 울산 상인연합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 ‘2020 코리아 세일페스타’가 1~15일까지 진행된다. 유통업계와 완성차 업계 등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자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



◇현대차 10%, 백화점 최대 90% 등 할인 나서

현대자동차는 승용·RV·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RV 주요 차종 약 1만3000대 대상 최대 10%, 카운티, 엑시언트 등 상용차량 약 650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각 차종별 할인 혜택은 정상가 대비 아이오닉 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싼타페(디젤 모델) 2~3%, 코나 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차종별 주력 트림을 기준으로 최대 아이오닉 HEV 285만원, 쏘나타 157만원, 쏘나타 HEV 102만원, 더 뉴 그랜저 101만원, 투싼 250만원, 더 뉴 싼타페 105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1월 출고 시 추가 30만원 혜택까지 가능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1일 시작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해 할인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아웃렛 업체 등 15개 점포에서는 5일까지 334개 패션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행사가 열린다.

울산지역 백화점들은 15일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끝나면 곧바로 겨울 정기세일을 시작하는 등 11월 내내 할인 행사가 줄줄이 이어진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쇼핑등 주요 대형마트 7개사는 식료품, 농·축·수산물, 가전,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카드사는 가맹점 2~6개월 무이자할부 및 결제액 할인 쿠폰(7%) 등을 제공하며, 통신사는 공시지원금을 상향해 지급한다.



◇울산몰 정식 서비스, 할인·경품행사도

울산페이 앱을 활용한 ‘울산몰’ 정식 서비스도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시작됐다.

행사기간 울산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 충전한 울산페이로 50% 할인쿠폰(행사기간 중 최대 12만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할인쿠폰 4000개가 발행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 375개가 제공된다.

입점된 상품은 생활용품, 건강식품, 가공식품, 조미반찬, 도서잡화, 가전취미 상품 등 800여종이다.

울산시는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 한봉희 울산상인연합회 회장, 홍지윤 울산페이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몰 오픈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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