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울산포럼 ‘국립산박’ 주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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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울산포럼 ‘국립산박’ 주제 심포지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02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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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서

올바른 건립방향 등 토론
사단법인 문화도시울산포럼(이사장 김정배)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6일 오후2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수 문화도시울산포럼 고문은 ‘시민이 바라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한국산업관)’을 이경우 울산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건립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이규옥 울산대 디자인융합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혜정 명지대 건축대학 명예교수, 정명숙 경상일보 논설실장, 최이규 계명대 도식학부 교수가 참석해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올바른 건립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울산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을 건립하는 사업안은 지난 2000년 공업역사박물관 설립 타당성 조사와 연계돼 있으며, 제18대 대선에서는 한 정당의 공약으로 채택돼 추진되기도 했다. 이후 울산시에서 설립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지원위원회까지 발족시켰으나 최종입지 결정 이후 두 차례의 사업계획 변경,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에서 네차례나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

김정배 이사장은 “심포지엄을 계기로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의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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