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취약계층 가구에 840㎏ 상당의 한우 4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된 한우세트는 (사)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정인철)에서 기부한 3500만원 상당의 한우 805세트 중 400세트다. 5개 구·군 적십자봉사원이 400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나머지 405세트는 울주군을 통해 지역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