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동화 설비 기술 개발
소통·사회봉사 앞장 등 공로
소통·사회봉사 앞장 등 공로
울산 울주군은 3일 올해 군 기업인상 수상자로 국도정밀 윤환규 대표와 고려철강 김태현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지역경제대상 수상자 윤 대표는 1996년 산업처리 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국도정밀을 설립해 용광로 연료 투입구용 실링장치 등 안전 관련 자동화 설비 기술 개발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또 현재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기업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결속강화와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김 대표는 2013년 철강 유통 및 절단업체 고려철강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일반산업단지 협의회 사무국장과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기업의 소통과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울산청룡라이온스클럽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환원에도 기여했다.
울주군은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울주군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31일 종무식 때 시상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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