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교육문화재단(이사장 박도문)이 ‘2020 울산참교육인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

대원교육문화재단은 1995년 울산의 향토기업인 대원에스앤피가 출자해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지난 25년간 가정형편이 좋지 않거나 소년소녀가장인 관내 중·고등학생 517명을 추천받아 5억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함께 2002년부터는 매년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참스승 1명을 선정해 상금 500만원을 수여, 지금까지 8500만원을 지급해 인재양성과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 소재 초, 중, 고(특수학교 포함)교에 재직 중인 평교사에 한한다. 학습방법개선, 기초학력지도,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에 남다른 노력과 스승의 표상으로 선, 효행 실천에 귀감이 되는 대상자는 정부포상 규정에 의한 공적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울산 남구 중앙로 230(대원빌딩) 401호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