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뻔’ 올해 마지막공연
6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서 대공연장에서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를 테마로 한 2020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공연을 선보인다.‘클래식 할뻔’ 올해 마지막공연
6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무대는 서희태 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로시니, 비발디, 사라사테, 생상스 등 유럽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려주고, 이에 얽힌 스토리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이날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출연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선사한다. 또 피아니스트 장주연과 이재경이 출연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파야의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의 춤 제1번’ 등을 협연한다.
울산시향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과 영국, 8월 러시아와 동유럽에 이어 11월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로 클래식 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6일 오후 8시. 전석 1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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