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뻔’ 올해 마지막공연
6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서
‘클래식 할뻔’ 올해 마지막공연
6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무대는 서희태 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로시니, 비발디, 사라사테, 생상스 등 유럽 작곡가들의 명곡을 들려주고, 이에 얽힌 스토리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이날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출연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선사한다. 또 피아니스트 장주연과 이재경이 출연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파야의 ‘허무한 인생 중 스페인의 춤 제1번’ 등을 협연한다.
울산시향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과 영국, 8월 러시아와 동유럽에 이어 11월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로 클래식 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6일 오후 8시. 전석 1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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